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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쓴소리 6 - 코로나 단상(斷想)[2020.12.25 김태한(金太韓) 작가[한도(韓道) 김수호(金秀鎬)]]

컨설팅통 2020. 12. 25. 10:50

코로나19가 길어지고 백신준비도 늦어진 이 겨울, 당정청의 혁신이 절실하다. 책임지는 통치, 강력하고 빠른 집행, 통합되고 일원화된 대국민메시지가 필요하다. 방역기관 및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협조 등 높은 시민의식은 기본이다. 조금 더 가진 자들의 자발적 고통 나눔이 있다면 그 가치가 가장 빛날 시기이다. 코로나전쟁에서 모두 살아남기 위한 고민이 있다면 더 고민하느라 이 겨울밤이 짧아야 한다. 어느 헬스관장은 회원들에게 보내는 문자에서 코로나 영업정지 3주간 주차장 앞에서 군고구마 장사를 한다고 했다. 추운 거리에서 길손님들을 기다릴 노점상에게는 무엇으로 격려를 드릴 것이며,  운영하던 가게 문을 닫고 배달 일을 하면서 큰 실의에 빠졌거나 철거업체에 업소 철거 문의를 하면서 펑펑 울던 가게 사장에게는 어떤 방법으로 용기를 드릴 것이며, 코로나 이후 임금이 감소되거나 실직된 국민 절반에게는 어떻게 위로를 드릴 것인가? 진정 사람이 먼저라면 혹시 특별히 위급하면서도 소외될 국민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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